[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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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진흥고등학교 'R.A.W'팀이 광주전남지역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청소년성매매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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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흥고등학교(교장 윤영섭) 'R.A.W'팀이 5일 광주전남지역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청소년성매매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광주지뱡법원엣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후원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광주진흥고 R.A.W팀은 예선을 통과한 5개 고교팀(광주세광학교, 서강고, 담양창평고, 영광해룡고)과 경연을 펼쳤다.
'피고인 박순결의 성매매와 성매매알선에 관한 진실'이라는 주제에 '청소년도 성매매 시 처벌할 수 있다"는 가상법안을 더해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성매매 문제를 세밀하게 다뤘다. 학생들 스스로 역할을 분배하고 복장 및 소품 등을 준비해 실감나는 재판 극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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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흥고등학교 'R.A.W'팀이 광주전남지역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청소년성매매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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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에 참가한 1학년 동아리 회장 이건상 학생은 "학교선배들과 협동해서 만든 시나리오로 법원에서 직접 재판을 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법조인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에는 멘토인 광주지법 현직 판사(나상아)의 조언을 받아 학생들이 주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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