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이관식 의원, '주민자율청결 실천 조례안' 발의

손권일 기자 / 2016-05-11 11:02:41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의 자율적인 정화와 개선활동 내용 조례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시 북구의회 이관식 의원이

   대표 발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의 자율적인 정화와 개선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가 마련된다.

 

광주시 북구의회 이관식(삼각·일곡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 자율청결 실천 조례안'이 9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구에서 시행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시책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주민은 스스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는데 노력하고 토지·건물이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불법쓰레기. 전단, 벽보,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청결유지에 노력해야 한다.

 

구에서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의식전환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주민 스스로 청결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한, 깨끗한 거리 지정, 클린 북구의 날 운영, 주민자율청결봉사단 구성, 공청회 및 토론회 개최 등도 규정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도록 하고 있다.

 

이관식 의원은 "쓰레기 불법투기 등 각종폐기물로 인한 악취와 미관상 주민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주민의 참여와 의식제고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도시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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