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 「소통 ·나눔 ·기쁨 사제 캠프」운영

손권일 기자 / 2015-10-15 10:47:10
광주시청소년꿈키움센터, 「소통 ·나눔 ·기쁨 사제 캠프」운영
△ 광주시청소년키움센터는 「소통 ·나눔 ·기쁨 사제 캠프」 운영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키움센터(센터장 김선규)에서는 10월 14일과 15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장성군 소재 백양관광호텔과 백암산 백양사 일대에서 담양공업고등학교 학생 13명과 교사 3명 등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나눔 ·기쁨 사제 캠프」(이하 사제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담양공업고등학교 선생님과 1박 2일 동안 대자연 속에서 함께 생활하는 동안 마음을 열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면서 사제 간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킴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첫날 프로그램은 친밀감 형성을 위하여 '마음 표현하기, 공감 한마당'으로 구성, 종이컵 쌓기, 연국놀이 등을 통해 마음열기 시간을 가졌고, 이튿날은 가을  단풍이 물들어가는 백암산 산행프로그램을 통해 사제 간 정을 느끼고, 학생들 간 우정을 돈독히 하였다.

 

 캠프 참가 학생 박 모군(16세)은 "선생님들과 함께 게임하고, 힘들게 산행하면서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선생님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우리에게 하신 행동들이 조금이나마 이해되었다. 앞으로는 학교생활이 더 재미있어 질 것 같다."고 웃었으며, 교사 이 모씨(50세)는 "학교가 아닌 장소에서 학생들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소통의 계기가 되어 학생들을 보다 큰 사랑으로 보듬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주신 센터 측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규 센터장은 "한 명도 빠짐없이 이번 프로그램에 끝까지 동참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자신의 삶을 빈추하는계기가 되길 바라고, 사제간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어 모두가 행복해지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사제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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