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로 우량 투자기업 키울 것"

이현재 기자 / 2015-12-28 1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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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28일 "해외 진출을 선도해온 두 기업이 하나로 합치게 됐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각 지역에 우량한 투자 기업을 키워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청사진을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 증권사의 역사나 다름없는 대우증권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회장은 그러면서 "이번 합병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DNA를 바꾸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는 "기업은 투자를 먹고 사는 것과 같다"며 "투자 활성화를 통해 한국 경제의 역동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에셋이 쌓아온 투자전문가로서의 노하우와 대우증권의 IB 역량을 더해 투자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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