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는 '2015년도 구정연구모임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 |
8개 팀이 참여한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원룸 공동경비구역 조성사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동구를 부탁해' 팀이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를 부탁해' 팀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와 범죄로 인한 불안감이 상존하는 원룸촌을 하나의 공동경비구역으로 묶어 협동조합 방식으로 방범활동, 환경정비, 택배 보관 등의 현안을 해결하자는 제안으로 심사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는 창의성·독창성 , 실현가능성, 경재성·능률성 등을 따져 보고서 심사 60% 와 전문가심사단 5명, 주민과 공직자로 구성된 청중심사단 100명의 PPT발표심사 40% 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동구를 부탁해' 팀이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동구는 대상 등 수상팀에게 소정의 상금과 해외 연수기회를 우선 부여할 예정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구정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에 구정연구모임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업무 외 시간을 짬짬이 활용해 연구를 진행한 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구 성과는 '문화중심 행복동구'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3년부터 정책아이디어 발굴과 공직사회의 학습문화정착, 의사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구정연구모임 성과발표회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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