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의 무능과 독단을 견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부터 100일간 정기국회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심각하고 무능한 안보불안, 과도한 퍼주기식 복지, 인사 대참사, 설익인 정책 남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며 "정기국회에서는 국정감사, 법안심사, 예산심사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단을 견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운천 최고위원도 "지금까지의 문재인 정부는 지지율에 취한 정치라고 밖에 말 못한다. 이제라도 국민이 원하는 협치의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당과 정부는 각성해서 이번 정기국회가 국민이 원하는 협치의 무대가 되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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