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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기자 yatoya@focus.kr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토요일인 26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한때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전라남북도서해안 등에는 눈이 오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충청이남서해안 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확률은 60~70%다.
남부내륙과 중부지방은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서부내륙, 전라남북도서해안 등에 5㎜ 미만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 등에는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에는 이른 오전 한때 눈이 내려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오전 최저기온은 -3~4도, 오후 최고기온은 2~13도 등이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 동파방지 등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동해중부앞바다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겠다.
이날 오후부터 27일까지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이날 늦은 오후부터 서해먼바다, 27일 오후부터는 제주도남쪽먼바다 등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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