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진행된 연합 '구조전 훈련'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잠수사들이 표면공급잠수체계 운용 훈련을 마친 미 해군 기동잠수구조부대(MDSU) 잠수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헤군 제공]
[부자동네타임즈 = 이세제 기자] 해군은 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한미 연합 '구조전 훈련'(SALVEX)을 실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연합 구조전 훈련은 전·평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 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이 구조 임무 수행 절차를 연습하고, 구조 및 잠수 장비의 상호운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에서 매년 진행하는 정례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예하 구조작전대대와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 3천500t급), 미국 해군 기동잠수구조부대(MDSU) 장병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호주 해군 폭발물처리 잠수부대(ACDT) 장병들과 한국 해양경찰 중앙특수구조단 대원들도 훈련에 처음으로 참여해 한미 해군과 함께 구조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한국·미국·호주 해군 장병과 해경 대원들은 훈련 기간 중 통영함에 편승해 훈련구역에서 심해 수중탐색 및 잠수 훈련을 실시했다.
잠수사들은 표면공급잠수체계(SSDS)를 이용해 진해군항 부두 일대에서 수중 장애물 탐색, 인양 훈련도 실시했다.
표면공급잠수체계란 함상 또는 육상의 기체 공급원으로부터 호스를 통해 수중에 있는 잠수사에게 공기를 공급하고, 통신 케이블로 잠수사와 교신이 가능하게 하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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