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TV' 하나면 '스마트홈' 가능해진다

이채봉 기자 / 2015-12-24 10:04:58

 

lg전자_웹os_스마트_tv_ul_검증.jpg
LG전자가 최근 안전인증기관인 UL로부터 웹OS 스마트 TV의 스마트홈 기능을 검증받았다. 김상열 LG전자 HE사업본부 TV상품기획FD 담당상무(왼쪽)가 UL 아태지역총괄 제이슨 피셔(Jason Fischer) 사장으로부터 검증서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LG전자 웹OS(운영체제) 스마트 TV가 집 안의 생활가전을 편리하게 제어한다.

LG전자는 최근 안전인증기관인 미국 유엘(UL‧Underwriter Laboratories)사로부터 웹OS 스마트 TV의 스마트홈 기능을 검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는 웹OS 3.0을 적용한 LG 스마트 TV로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로봇청소기, 오븐, 조명 등 스마트 가전들의 전기 사용량 및 구동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전원을 켜고 끄거나, 운전 모드도 바꿀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가전들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안방에서 TV를 보면서 거실에 있는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고 조명을 켤 수도 있다.

LG전자는 UL의 검증을 받은 웹OS 스마트 TV를 다음 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6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김상열 LG전자 상무(TV상품기획FD담당)는 "편리한 스마트홈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웹OS 스마트 TV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