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메르스 상황종료’ 선언

이현진 기자 / 2015-12-23 09:58:28

 

2차 검사 결과
 강원 춘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신고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되어 있다. 사진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음압병실의 모습.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된 20대 여성에 대한 2차 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2015.09.21 조종원 기자 choswat@focus.kr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한국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종료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1번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12월23일 자정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7월28일 “더 이상의 메르스 감염 우려가 없다”는 사실을 밝혔고, 12월1일자로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낮춘 바 있다.

메르스 상황은 종료됐지만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의 가능성은 계속 있기 때문에 정부는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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