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 2회 청년창업리그 성료

김현정 기자 / 2017-11-24 09:41:28

 

[부자동네타임즈 김현정 기자]하이트진로가 2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제 2회 청년창업리그’결선 대회를 열고쌀을 로스팅해 만든 한끼 음료를 소개한밀리밀(milimeal)팀을 대상에선정,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리그는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2030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9월 1일 아이디어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와 30개팀의 본선 경쟁을 거쳐 최종 10개팀이 결선 대회에 진출했다.


이날 결선에는 하이트진로 이영목 상무와 허재균 상무,(사)벤처기업협회 전창호 본부장과 전준교 부장, (사)한국창업진흥협회김민수 수석부회장, 디어브레드(DEAR BREAD)이원일 셰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 외에도 결선 대회 전 2주간 멘토링에 직접 참여해 참가팀들의 성장을 도왔다.


올해는웰빙/국산 식재료,외국인 시장,모바일 연계 등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10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상의 영예는 쌀을 로스팅해 만든 한끼 음료를 선보인 ‘밀리밀’ 팀이 차지했다. 시장 내 경쟁력 제고, 창업 현실성,추진성 등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의 차지한밀리밀(박진세,이우빈)팀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를 통해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상을 받은 만큼,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프랑스식 두유요거트를 소개한 ‘오소야’ 팀이, 우수상은전통약과의 변신 ‘모고디저트 스튜디오’ 팀과생산지 연계 나물을 활용한 ‘나물 한끼’ 팀이 차지했으며 그외 6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각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 부상을 전달하고대상 팀은 이 외에도 홍대에서 3개월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하이트진로이영목 상무는 "올해 참가한 팀들은 추상적인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는데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청년들의 열정과 꿈을 위해하이트진로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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