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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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등학교는 동문 참전용사, 31사단장, 학생, 학부모, 교원, 총동문회 임원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시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광주동초교 출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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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등학교(교장 심상회)에서 24일(목) 동문 참전용사, 31사단장, 학생, 학부모, 교원, 총동문회 임원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시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광주동초교 출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본부는 참전용사 14명의 이름이 담긴 명패를 제작해 육군참모총장 이름으로 학교에 전달했다. 증정은 육군 참모총장을 대신해 31사단장이 진행했다.
행사장엔 올해 92세가 되는 16회 졸업생 김희남 상사(당시 계급)가 멀리 경기도에서 직접 참석해 당시의 산 증인으로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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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등학교는 동문 참전용사, 31사단장, 학생, 학부모, 교원, 총동문회 임원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시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광주동초교 출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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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사단장은 이날 광주동초 학생들을 위해 광주동초 앞뜰과 강당에 k-21보병전투장갑차(이하 탱크)와 함께 155M, k-1, k-2, k-5 등 각종 군사 장비를 전시했다. 학생들은 전시된 탱크와 여러 군사 장비를 체험하고 군악대의 화려한 공연도 관람했다.
광주동초 심상화 교장은 "오늘 광주동초 선배님들의 625 참전용사 명채 증정식은 우리 후배들에게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길러줌은 물론 호국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행사를 추진해 주신 향토사단 31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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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등학교는 동문 참전용사, 31사단장, 학생, 학부모, 교원, 총동문회 임원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시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광주동초교 출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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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의 한 학생은 "TV에서나 보았던 탱크에 올라가보니 재가 군인이 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국군 군악대의 멋진 모습을 보고 나도 군대에 가면 군악대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주동초는 광주광역시 외곽 농촌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학교다. 올해 최첨단 친환경시범학교로 새로운 학교 건물이 들어섰다. 광주시교육청이 작은 학교 지원정책, 자율학교 지정, 빛고을 혁신학교를 추진해 소규모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교육활동 선도학교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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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등학교는 동문 참전용사, 31사단장, 학생, 학부모, 교원, 총동문회 임원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시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광주동초교 출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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