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한·중 FTA 수출유망기업 현장 방문

박윤수 기자 / 2015-12-28 09:11:48

 

윤상직 장관 담화문 발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원전 찬반투표 관련 영덕군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이 28일 오전 한·중 FTA 비준의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 패션의류기업 (주)케이엘림뉴스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최근의 중국 등 세계 경기둔화 영향으로 섬유패션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케이엘림뉴스타가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중국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격려했다.

이어 그는 “한·중 FTA 체결로 한국의 섬유패션산업이 중국 내 한류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의 환경을 적극 활용할 경우, 중국 고급시장 진출을 더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엘림뉴스타는 단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아닌 자체 디자인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을 통해 국내외 유명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이 나아갈 방향인 고부가가치화와 글로벌화를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윤 장관은 “앞으로도 창의력과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중국, 북미 등지로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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