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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원 기자 choswat@focus.kr |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의혹과 관련해 지난 14일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 수주를 목적으로 조합원들에게 현금과 상품권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본사 압수수색 이후 컴퓨터와 저장장치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6월 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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