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 『느티나무 건강쉼터』 운영

손권일 기자 / 2015-09-17 07:37:04
유덕동 주민 건강형평성을 위한 권역별 서비스 시범운행
△유덕동주민센터에서『느티나무 건강쉼터』를 운영한다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9월부터 매주 금요일 09:30~11:30분까지 유덕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느티나무 건강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느티나무 건강쉼터』에서는 간호사, 운동처방사가 상주하여 혈압, 혈당, 코레스테롤, HDL,LDL 등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상담이 이뤄지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선별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인바디 측정을 통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처방과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농번기 때는 물리치료사를 상주시켜 물리치료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금연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금연클리닉을 함께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무금호보건지소는 느티나무 건강쉼터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학습동아리을 결성하여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를 분석하고, 유덕동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부문을 파악하는 등 인구·사회·경제부문을 분석하여 주기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서구청 관계자는 "『느티나무 건강쉼터』에서는 건강행태 격차가 나타나고 있는 지역별 건강불평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철저한 분석을 통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느티나무 건강쉼터』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구청 상무금호보건지소(☎062-350-4711)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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