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단전호흡실로 위장한 성매매업소 적발

손권일 기자 / 2015-09-26 07:15:37
광주시 서부경찰서, 단전호흡실로 등록 후 성매매한 업소 검거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검거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서장 오윤수)는 9월 23일 단전호흡실로 등록 신고를 한 후 밀실 통로로 연결된 성매매 장소로 안내하여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김ㅇㅇ(여, 51세) 및 종업원을 검거하였다.

 

18:00 경 서구 상무중앙로 상가 지하 ㅇㅇ허브샵 내부 밀실에 수면실 6개를 설치, 단전호흡실인 것처럼 가장한 채 방문하는 손님들을 밀실통로로 연결된 룸 6개에 안내하여 13만원을 받고 성매매영업을 하였다. 

 

업주는 경찰의 성매매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내부밀실을 벽처럼 위장하였고, 또한 성매매 증거 확보를 곤란하게 하기 위해 여종업원 신체 깊숙이 콘돔을 숨겨놓은 채 경찰의 단속을 대비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부경찰은 상무지구 유흥가 일대 성매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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