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세제 기자]청주시가 여성농업인들에게 오는 추석연휴에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을 권장했다.
시는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각종 여가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9억7400만 원으로 본인 자담 2만 원, 보조 14만 원을 포함한 16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여성농어업인 6088명에게 발급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20개 업종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은 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 놀이공원 등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도 있고,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에서 운동용품을 살 수도 있다.
이번 긴 연휴기간동안 가족들과 올해 새로 추가된 펜션이나 민박에서 휴양을 즐길 수도 있고 커피전문점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전·후로 가사노동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명절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여성농업인이 행복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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