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완주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개관

이정술 기자 / 2016-10-19 05:17:42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정성모 군의회 의장, 도의회 송지용 운영위원장, 박재완 도의원, 군의원 등 관련인사와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28년 만에 새 둥지 틀고, 주민 삶의 질 쑥쑥'


▲ © 부자동네타임즈

[완주=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완주군 삼례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행정복지센터가 28년 만에 새 둥지를 틀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요람역할을 담당한다.

 

완주군은 지난 18일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정성모 군의회 의장, 도의회 송지용 운영위원장, 박재완 도의원, 군의원 등 관련인사와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로써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는 28년 만에 기존 삼례읍사무소(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15)에서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시대를 열게 되었다.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는 삼례읍 삼봉로 48(옛 삼례 집단화시설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약 82억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읍사무소, 농업인상담소, 중대본부 등 행정기관이 입주, 앞으로 지역주민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북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취미교실, 음악교실, 평생학습실 등 다양한 주민이용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가문화활동은 물론 각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삼례주민들의 행정복지공간과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빗물그린인프라시설 및 45kw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됨으로써 신재생 에너지 확산 기여에 일조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행정복지센터가 개청하게 된 것을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각종 시설을 갖춘 현대식 자치센터가 문을 연 만큼 민원을 손쉽게 보고, 건강유지와 취미생활도 즐기며, 읍민 서로가 화합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 소양면 주민자치센터 완공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운주면(2019년), 용진읍, 화산면 주민자치센터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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