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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소재섭 의원은 구정 질문을 통해 북구 산단 노동실태 및 지원대책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 원 등에 대해 발언했다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북구의회 소재섭(임·용봉·매곡·오치1·2동) 의원은 6일 제229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북구 산단 노동실태 및 지원대책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소재섭 의원은 "노동조합은 노동자 권리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인에 북구의 경우 산단을 중심으로 한 노동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지만 노동조합조차 없는 사업장이 대부분인 실정인데 북구의노동자 지원노력은 무엇이며 일시적인 상담과 이벤트성 행사를 넘어 노동정책 발굴, 상시적 노동상담, 부당행위 등에 대한 신고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지원체계 마련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비정규직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생활임금제 도입, 운수업종 종사자를 위한 '갈등예방 워크숍', 첨단산단 경영진과 노동자가 함께 하는 '첨단산단 발전포럼', '현장 노동권익상담소' 운영, '희망북구 포럼' 개최 등 비정규직 및 근로취약계층의 노동권인 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노동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발혔다.
이에 소재섭 의원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립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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