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다!

손권일 기자 / 2017-04-25 00:54:34
- 북구의회,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 위한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북구의회는 21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봄회의에서「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21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북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에서 "1991년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 지도 어느덧 26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중앙집권적 지배구조에 따른 폐단과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어 가고 있으며 지방은 단지 중앙정부의 하부기관이자 종속기관에 지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앙집권적 통제가 아닌 자율과 분권을 통해 지방의 잠재력을 강화시켜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재창출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상생적 모델이 조성되어야 한다" 주장했다.

 

결의안을 제안한 이병석 의원은 "지금의 현실을 '지방자치시대의 위기'로 규정하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통한 우리 사회의 성장과 국가발전을 위해 광주 북구의회가 주도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관련부처와 전국지방자치단체의회에 보내는 등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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