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 CJ, 한국MS, 창조경제혁신센터, ′2016 이매진컵′ 공동 개최

21일 2016 이매진텁 한국대회 공동 개최 관련 MOU 체결식에 참석한 인사들의 모습. 왼쪽부터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 최기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운영임원 겸 부사장, 허민회 CJ창조경제추진단장 겸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겸,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CJ>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CJ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하는 '2016 이매진컵'이 열린다.

CJ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창조융합센터는 2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사옥에서 2016 이매진컵 한국 대회를 공동 개최하기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IT 경진 대회이자 학생들을 위한 IT 축제다.

16세 이상이라면 전 세계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협력해 창의성, 열정,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2016 이매진컵은 7월 미국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되며, 2016년 3월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전 세계 대학생들과 경쟁할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오는 1월 중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3차례 이매진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허민회 CJ창조경제추진단장 겸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최기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운영임원 겸 부사장,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CJ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16 이매진컵 한국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행사 운영과 홍보, 설비 지원 등 행사 전반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CJ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MOU를 통해 이매진컵 공동주최를 계기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강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상호 이해를 함께 하는 사업분야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CJ 관계자는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사업철학을 바탕으로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중소·벤처 창업 성공으로 안착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