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이 3월28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전래놀이와 함께하는 새싹놀이터'를 주제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지상숙)이 3월28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전래놀이와 함께하는 새싹놀이터'를 주제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놀이를 통한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유아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전래놀이를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유아들의 충분한 에너지 발산과 함께 내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연수내용은 전래놀이의 의미와 교육적 가치, 실내놀이와 실외놀이, 유아와 함께하는 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교육현장 실습 후 교육과정과 접목하는 내용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30명이 매주 유아교육진흥원 3층 강의실에 모여 총 30시간 과정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K교사는 "전래놀이의 의의와 함께 신가지놀이, 구슬치기, 대문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전래놀이를 교육과정에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의 사간도 어떤 놀이를 할지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지상숙 원장은 "현장 교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유치원 현장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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