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내버스·택시 모니터 운영

손권일 기자 / 2016-01-10 00:32:40
시민모니터 200여 명으로 확대, 24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점검

모니터를 모집한다.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서비스 점검 모니터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0여 명이며 시내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난폭운전과 무분별한 경적기 사용, 승객 응대,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 등을 파악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존 시내버스 부문에 100명으로 운영하던 모니터를 올해는 택시를 포함, 총 200명으로 확대했다.

 

모니터로 선발되면 승차거부 행위, 거스름돈 미지불, 합승행위 등 불법행위는 물론, 시내버스와 택시 관련 제도 개선 사항 등 전반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비스 점검

모니터를 모집한다

시는 모니터가 월 2회 이상 점검 결과를 제출하면 그 실적에 따라 매월 1만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민모니터 지원 신청은 시 홈페이지(누리길 www.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와 택시 친절도가 예전보다 많이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모니터 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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