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백수연 기자]경남도는 도와 시.군 간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여 새로운 시책 발굴과 함께 식품위생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경남 통영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시.군관계자 45명, 위생관련단체 등 민간인 10여명 등 5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필요성과 맞춤형 식품등의 표시기준 위생교육에 대하여 강욱주 경남대교수의 강의가 있었고, 시.군별 음식문화개선사업, 식품안전관리사업 사업추진 등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2016년도 불량식품 근절 및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시.군 기관표창 2개 기관 포상과 유공공무원 10명, 민간인 10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였다.
또한, 식품안전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는 통영시와 함양군이 선정되어 각각 1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통영시와 함양군은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중독 예방, 부정불량식품 근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설치운영, 수거검사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 단위와 군 단위에서 각각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유공 공무원과 민간인은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음식문화개선 사업 등에 기여한 사람을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표창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2015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2015년 ‘201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식품위생안전’ 분야에서는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식품 제조·유통·소비단계의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식품위생업소의 교육 등을 통해 경남도민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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