쌘뽈여고 학생들, 인문학과 사랑에 빠지다

이현석 기자 / 2016-09-10 00:22:09

[논산=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 2016학년도 인문사회과학분야 학생연구활동이 쌘뽈여고에서 논산관내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논산시에서 전액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인문사회과학적 소양을 갖추고 창의적 탐구문화를 조성하며, 올바른 연구자의 자세를 배우고 익히고자 마련한 것으로서, 연구윤리 및 연구방법의 이해, 유학의 이해, 영미소설 탐구 등을 주제로 10차시에서 15차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간 동안 학생들은 세부 강의를 듣고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주제를 선택하여 쌘뽈여고 강당에서 2017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활동에 참가한 양지윤(쌘뽈여고 1)학생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연구 윤리 및 연구방법과 우리나라 유학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고, 논산시의 타교 학생들과 공동연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승복(쌘뽈여고 교사)선생님은 평소 이공계 우대로 인문학이 위기에 빠진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인문학에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말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인문학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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