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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강화군이 조성한 강화나들길 모습. 현재 20개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
[부자동네타임즈 이영진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나들길을 걷는 도보 여행객에게 재미를 부여하고 완주를 독려하기 위한 강화나들길 코스별 여권을 5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강화나들길은 2009년 5개 코스를 시작으로 현재 총20개 코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강화나들길 도보 여권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강화나들길 도보 여권은 20개의 코스가 한 권의 여권으로 제작돼 전 코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완주를 목적으로 채워나가기에는 적합하나 다량 제작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낱장으로 된 코스별 여권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코스별 여권 제작 시 기존 7-1코스를 20코스로 변경하고 일부 구간의 코스 명칭과 출발지, 도착지를 접근하기 쉽게 변경해 도보객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강화나들길 코스별 여권 제작을 통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여유를 만끽하며 도보여행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스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길을 조성해 강화군의 아름다운 풍광도 즐기고 건강도 챙겨갈 수 있도록 기억에 남는 나들길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나들길 코스별 여권은 강화터미널, 갑곶돈대, 초지진, 고인돌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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