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순천시는 수요미식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작가를 초청해 2017년 첫 번째 인문학 강좌를 19일 연향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황교익 작가는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 농민신문 편집팀장 등을 거쳐 TV조선 ‘황교익의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101’에 출연했고, 현재는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맛 칼럼니스트다.
저서로는「황교익의 맛있는 책」,「서울을 먹다」,「소문난 옛날 맛집」 등이 있다. 이번 강좌 참여자는 「미각의 제국」, 「한국음식 문화 박물지」를 미리 읽으면 깊이 있는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으로 미리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2월 시민인문학은 전호근 교수의 ‘혼돈의 시대에 장자를 읽다’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미리 접수하는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2017년 One city one book 선정도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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