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 세계 최초 '포켓몬 마스터' 여행 경비 후원
닉 존슨, 전 세계 돌며 145종 포켓몬 모두 획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12 0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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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세계 최초 포켓몬 고 마스터가 되기 위해 떠난 닉 존슨의 여행 경비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에 사는 닉 존슨(Nick Johnson)은 전세계가 열광하는 증강현실 기반 게임 '포켓몬 고'의 포켓몬 145종 모두 잡기에 도전했다. 그는 미국에서 142종의 포켓몬을 획득한 후 특정 지역에서만 출몰하는 나머지 3종을 잡기 위해 지난 7월28일 파리, 홍콩, 시드니로 떠났다.
그는 7월30일 프랑스 파리에서 미스터마임(Mr. Mime)을, 8월3일 홍콩에서는 파페치드(Farfetch'd)를 잡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8월5일 시드니에서 마지막 포켓몬인 캉가스칸(Kangaskhan)을 잡아 총 145종 포켓몬 모두 가진 세계 최초 포켓몬 고 마스터가 됐다. 현재 총 151종의 포켓몬 중 145종만 획득 가능하며 나머지 6종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익스피디아 호주 및 뉴질랜드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닉은 포켓몬 고 게임을 통해 게임 유저가 세계 곳곳의 관광 명소를 찾아가는 여행객으로 바뀌는 흥미로운 과정을 보여줬다"고 전했다.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세계 최초 포켓몬 고 마스터가 되기 위해 떠난 닉 존슨의 여행 경비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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