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기보배-장혜진 준결승서 맞대결...한국, 최소한 은메달 확보

최미선, 멕시코 선수에 패해 아쉽게 8강서 탈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12 04:00:23

(서울=포커스뉴스) 최미선이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기보배와 장혜진이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기보배는 8강에서 중국의 우 지아신을 상대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장혜진은 영국의 나오미 폴카드에게 승리했다. 공교롭게도 4강전 대진은 기보배와 장혜진이 만나는 것으로 편성돼 한국으로서는 적어도 은메달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결승전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반면 최미선에 승리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는 4강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와 경기를 펼친다. 여기서 승리한 선수는 기보배와 장혜진간의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장혜진이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 32강에서 과녁을 향해 활을 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여자 양궁 대표팀 기보배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전에 출전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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