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남자골프, 안병훈 3언더파·왕정훈 1언더파…1R 비교적 순항
안병훈, 대회 첫 버디 및 보기 주인공<br />
왕정훈, 13번홀 더블보기 아쉬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12 02:25:09
(서울=포커스뉴스) 남자 골프에 출전한 안병훈과 황정훈이 1라운드에서 순항했다.
112년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골프에서 안병훈은 1라운드를 3언더파 68타로 마쳤다. 1라운드가 아직 진행중인 상황으로 현상황에서 안병훈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왕정훈은 1언더파 70타를 기록해 현재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11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 범해 3언더파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1번홀에서 비교적 짧은 거리의 파 퍼팅을 놓쳐 보기를 범했지만 2번홀에서는 버디를 기록해 이번 대회 첫 보기와 버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1라운드 현재 1위에 올라있는 선수는 마커스 프레이저(호주)다. 프레이저는 8언더파로 1라운드를 일단 마친 상태로 안병훈과는 5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완정훈은 13번홀에서의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이전까지 버디만 2개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이를 이어가지 못했다. 왕정훈은 1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1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현상황에서 왕정훈은 공동 15위에 올라있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최경주 감독(가운데)이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연습 라운드에서 안병훈(오른쪽), 왕정훈(왼쪽)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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