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터미널-금호기업 합병 완료 …'금호홀딩스'로 새출발
금호아시아나, 12일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 등기 신청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11 15:45:09
△ 서울 금호아시아나 본사
(서울=포커스뉴스)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을 마무리했다.
11일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이 완료됐으며, 12일 '금호홀딩스㈜'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공식 출범하게 된다.
대표이사에는 박삼구 회장과 현 금호터미널 대표인 김현철 대표가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홀딩스는 자체사업으로 터미널 사업을 영위하면서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는 안정된 홀딩컴퍼니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전반적인 그룹의 지배 구조확립 및 재무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본사. 2016.05.12 성동훈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