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세계 13위 아무나 하냐"…결승 좌절 안세현, SNS 격려릴레이

네티즌 "준결승도 대단한 것", "값진 경험 됐을것"이라며 응원릴레이 이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10 14:21:01

△ 안세현 수영 연습 사진

(서울=포커스뉴스)'여자 수영 수퍼루키' 안세현이 200m 접영 결승 진출이 좌절되면서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메시지가 물결을 이뤘다.

안세현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전체 16명 중 13위(2분08초69)에 머물렀다. 이에따라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도 실패로 끝났다.

안세현은 결승진출 탈락에 네티즌들은 "준결승까지 간 것도 대단해요. 응원합니다"(소영***), "잘 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죠. 용기내시길…"(kelo***), "값진 경험이 됐을거예요. 응원해요. 안세현 화이팅"(정상근처***), "세계 13위도 아무나 하는거 아녜요. 힘내요"(baey***)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에서 그동안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는 두 명이다.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유선 선수가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첫 결승에 진출해 7위 성적을 거뒀고,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서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 200m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기록한 바있다.안세현이 수영장서 훈련하고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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