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국제유가, 이익실현 매물에 하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10 09:26:16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0%(1.97포인트) 하락한 2041.8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2.19포인트) 오른 702.92를 나타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를 보인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6포인트(0.02%) 오른 18533.0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85포인트(0.04%) 상승한 2181.74에, 나스닥 지수는 12.34포인트(0.24%) 뛴 5225.4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상무부는 6월 도매재고 수정치가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업계의 예상치인 0.1%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그렇지만 미국의 2분기 생산성은 전년 대비 0.4% 하락했다. 생산성은 2013년 2분기 이후 처음 하락한 것이다.

국제유가는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43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5센트(0.58%) 하락한 42.7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중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 높은 3028.72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2% 상승한 6851.3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2.50% 뛴 10692.90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19% 높은 4468.07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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