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태,

(서울=포커스뉴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9일 "이정현 대표의 새누리당 혁신의 길에 기꺼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비박계로 전당대회에 출마했지만 단일화로 인해 출마를 접었던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전당대회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정현 대표님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정현 신임 대표는)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모진 시간을 보냈고 불가능하다고 보였던 지역구에서 오직 주민을 하늘처럼 섬겨 신화를 썼었다"며 "이제 그 누구도 아닌 오로지 국민만을 하늘처럼 섬겨 국민의 정치 불신을 씻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또 "국민으로부터 멀어진 새누리당을 일으켜 세워달라"고도 했다.

앞서 새누리당 전당대회 결과, 신임 당 대표에 친박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정현 후보가 선출됐다.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2016.07.19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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