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견발표하는 이장우

(서울=포커스뉴스) 9일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장우 후보가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최고위원은 1965년 충남 청양 출생으로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전대학교 행정학과에 진학했다.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치에 뜻을 두고 2004년 대전 동구청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섰으나 낙선했다. 2006년 재도전해 당선되며 민선 4기 대전 동구청장으로 부임했다. 2010년 재선을 노렸으나 낙선했다. 하지만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 신임 최고위원은 19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이 신임 최고위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재창출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민심 투어를 하는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짝퉁 배낭여행하며 전당대회 개입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주요 프로필
△1965년 충남 청양 출생 △대전고, 대전대 행정학 박사 △현 국회의원(대전 동구·재선) △전 대전광역시 동구청장(민선4기) △전 대전대학교 대우조교수 △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전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전 새누리당 대변인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4차 전당대회에 참석한 이장우 최고위원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6.08.09 박동욱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