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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롯데하이마트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에어컨 대전' 골드바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6월 3~30일 '에어컨 대전'을 기념해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경품 응모 행사를 진행했다. 응모 기회는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440개 매장에서 에어컨을 산 구매자에게 주어졌으며, 응모자는 1만6000명에 달했다.

추첨은 지난 7월9일 잠실점에서 매장 방문객들이 참여해 응모권을 직접 뽑는 공개행사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1등 당첨의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은 부산에서 에어컨을 구매한 강모씨. 이날 강씨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24K 골드바를 주어졌다. 또 인천·충북·대구 등지에 거주하는 2등 당첨자 3명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각각 10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받았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1·2등 당첨자 외에 3등 50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4등 100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증정한다.

또 5등 500명과 6등 930명에게는 각각 세븐일레븐 상품권과 롯데리아 햄버거세트 교환권이 기프티콘과 문자메시지의 형태로 발송할 예정이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에어컨을 구매하고 행운의 주인공이 되신 고객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좋은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440여개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기념해 '대한민국 승리기원 골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 15개 이상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각각 100만원 상당의 황금을 증정한다.

또 이달말까지는 전국 매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티볼리 AIR(에어) 자동차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9일 하이마트 본사에서 열린 '에어컨 대전' 골드바 경품 전달식에서 1·2등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이 1·2천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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