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날 짝을 기다리는 노란허리잠자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9 09:08:05

△ 칠석날 짝을 기다리는 노란허리잠자리

(해남=포커스뉴스) 오늘은 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단 한번 만난다는 음력 7월 7일 칠석날. 전남 해남군 해창면 작은연못에서 노란허리잠자리 수컷이 저물어 가는 한여름을 아쉬어 하면서 암컷을 찾고 있다. 노란허리잠자리는 암수가 모두 노란 허리를 띠다가 수컷은 성숙하면서 흰색으로 변한다. 기승을 부리던 폭염도 9일 아침엔 다소 누그러 들고 있다. 기상청은 17일 까지 무더위가 계속되겠다는 예보지만, 아침 기온은 어느덧 가을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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