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남자유도 안창림, 16강서 아쉬운 탈락…김잔디 이어 남녀부 동반 탈락
세계랭킹 1위 안창림, 18위 판 티첼트에 절반으로 패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9 00:20:49
(서울=포커스뉴스) 남자 유도에서 금메달에 도전했던 안창림이 16강에서 탈락했다.
안창림은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벨기에 디르크 판 티첼트와의 -57㎏급 16강에서 절반을 내주며 탈락했다. 안창림은 경기 초반 상대의 지도를 유도하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지만 막판 절반을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안창림은 이 체급 세계랭킹 1위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16강 상대였던 판 티첼트는 세계랭킹 18위다. 역대 맞대결에서도 2번 대결해 모두 승리해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경기였다. 하지만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안창림의 조기 탈락으로 이날 한국은 유도에서 금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앞서 여자부 -57kg에 출전한 김잔디 역시 2회전에서 탈락한 바 있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안창림이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73 kg급 32강에서 모하마드 카셈(시리아)과 맞붙고 있다. 2016.08.0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김잔디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16강에서 하파엘라 실바(브라질)에 절반으로 패했다. 2016.08.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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