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백수오궁' 등 까다로운 인증 통과한 건기식 '인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9 09:47:19

△ [내츄럴엔도텍] 대표 제품

(서울=포커스뉴스) 유기농 재료 사용, 위해 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 등 식품 업계에 불고 있는 '안심 먹거리 바람'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에도 불고 있다.

건기식 업계는 우수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검사명령제, 퀄리씨(Quali-C), 할랄(Halal), 코셔(Kosher) 등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통과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지난해 실시한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원료의 안전성 및 신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기식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의 '뉴 백수오궁'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를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여성건강 증진 기능성 소재로는 최초로 지난 2010년 5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NDI(신기능성물질)로 등재돼 인체에 위해성이 없는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12가지 갱년기 증상 중 무려 10가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으로 지난 2011년 7월 캐나다 식약청으로부터 NPN(천연물)허가를 받은 데 이어, 현재 10여개국에서 총 120여개 이상 제품으로 판매 중인 글로벌 소재로 발돋움했다.

'뉴 백수오궁'은 식약처의 철저한 검사명령제에 따라 식약처 지정 공인검사기관의 유전자분석을 통해 확인된 진품 백수오만을 사용한다.

또한 농협과 공동 관리 감독을 통해 진품 백수오 인증을 받은 농가와만 계약재배과 원료 수매를 하고 있으며, 농가 생산실명제를 통해 원료로 사용되는 백수오 생육단계부터 제품 포장 단계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력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신뢰를 더했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엔도샵 백수오 바로알기 코너에서 제품 유통기한을 검색하면 재배지, 생산자, 유전자 전수 검사 결과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뉴 백수오궁'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엔도샵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영국 DSM사의 비타민C 원료가 사용된다. 영국 DSM사는 1934년에 세계 최초로 비타민C 원료를 생산했으며, 이곳에서 생산한 비타민은 퀄리씨(Quali-C)라는 자체 품질 인증 제도를 통해 원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DSM사의 퀄리씨 마크를 표시한 제품은 원료, 생산, 품질관리 및 운송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 신뢰를 받고 있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골드'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 6종을 함유한 제품이다.

'듀오락 골드'에 들어가는 프로바이오틱스는 2004년부터 할랄(Halal)인증을 획득해 13년 연속 할랄 인증을 받고 있다. 이슬람 율법에 의한 식품 인증인 할랄은 인증 기준이 매우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쎌바이오텍은 국내 듀오락 제품뿐 아니라 수출용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원료에 대해 할랄 인증을 취득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솔가의 '츄어블 비타민D3 1000IU'은 검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코셔(Kosher) 인증을 받은 건기식이다. 코셔는 식품 위생관리 절차로써 유태인 율법에 따라 생산 설비, 제조 방법 등이 모두 인증기관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시킨 원료와 식품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할랄과 더불어 깐깐한 검증 절차를 거쳐 인증하기 때문에 코셔 인증은 믿을 수 있는 식품으로 인정받는 것에 대한 의미가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정'은 적합성 판정을 통과한 경작지에서 인삼 계약재배를 하고 KGC인삼공사에서 농가를 방문해 토양 검사와 인삼 상태를 확인하고 수확된 인삼을 수매하고 있다.

또한 '건기식 이력추적' 시스템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건기식 업계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며 "소비자들이 건기식을 고를 때 제품 생산과 판매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믿을 수 있는 기관의 검증을 받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뉴 백수오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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