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자외선 '매우높음'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27~35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9 06:01:20

△ 무더운 여름은 워터롤러에서

(서울=포커스뉴스) 화요일인 9일에도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충청남부와 남부내륙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예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일사 통과량이 많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 농도는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증가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절기상 입추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에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워터롤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08.07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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