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 개소
양국간 교역·투자 관련 정보제공, 애로 해소 등 원스톱 지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8 09:21:25
△ 코트라.PNG(서울=포커스뉴스) 코트라는 한-이란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가 8일 개소돼 정보제공, 무역·투자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의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김재홍 코트라 사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지원센터 개소를 환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문을 연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 지원센터는 지난 5월 개최된 한-이란 정상외교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종합적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지원센터는 코트라, 기업·우리은행 등 이란과의 교역·투자 관련된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이란 양국간 교역·투자와 관련한 양국 기업인들의 궁금증,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상담·해소하는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란과의 교역·투자 관련 정부 지원제도, 이란의 법률·제도 등 각종 현지 정보를 제공해 우리기업의 이란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한-이란 교역·투자 협력지원센터가 지난 5월 한-이란 정상외교를 통해 마련된 양국간 무역·투자 협력의 제도적 기반 기초해 설립된 만큼 체계적인 지원으로 양국 교역 투자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이란 진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다. 전화와 직접상담도 이뤄지며, 글로벌윈도우 홈페이지 내 게시판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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