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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월요일인 8일에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 남부내륙, 제주도 등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5도로 예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모두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자외선 지수는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종일 '매우 높음' 단계를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절기상 입추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에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6.08.07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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