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유도 안바울, 에비누마 꺾고 결승

연장 접전 끝에 유효 얻어내 결승 진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8 04:37:21

(서울=포커스뉴스) 안바울이 에비누마 마사시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안바울은 남자 유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안바울은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에비누마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유도 -66kg급 준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유효를 얻어내며 승리를 거뒀다. 상대전적에서 2패만을 기록중이었던 안바울의 집중력이 돋보인 승리였다.

안바울은 경기 중 먼저 지도를 받으며 다소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이후 에비누마를 강력하게 몰아부쳤지만 아쉽게도 포인트로 이어가지 못하며 경기 막판으로 향했다. 결국 1분 이내로 접어들면서 지도를 얻어내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결국 안바울은 연장전에서 연장전 49초를 남기고 유효를 얻어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에비누마의 공격을 되치기로 받아치며 유효를 얻어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안바울이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66kg급에서 리쇼트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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