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고성능 축구화 '에보터치' 출시

천연가죽으로 유연성·착화감 살려<br />
경량성도 보완…'혁신적인 축구화'로 평가 <br />
세스크 파브레가스·마르코 베라티 등<br />
리그 톱 미드필더들 착용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7 11:36:50

(서울=포커스뉴스) 푸마가 고성능 축구화 '에보터치(evoTOUCH)'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천연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에보터치는 천연가죽의 최대 장점인 유연성과 착화감을 살리면서도 무게를 줄여 경량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과 축구화가 닿는 외부의 터치감과 발과 축구화가 접촉하는 내부의 터치감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축구화 내부에서부터 발목위로 올라오는 독특한 구조의 에보니트 삭(evoKNIT sock)은 발목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며, 인솔(안창)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화살표 문양의 그립텍스(GripTex)가 붙어 있어 발을 단단하게 지지해 준다.

또한, 스피드트랙 스파인(SPEEDTRACK spine)이라는 푸마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아웃솔로 경량성과 착화감 및 안정성을 더했다.

한편, 다가오는 시즌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 산티 카소를라(아스널) 등의 선수가 에보터치를 신고 활약할 예정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첼시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푸마 에보터치는 나의 경기 운영 스타일에 매우 적합한 축구화로 실제로 신고 테스트했을 때, 축구공과의 연결감이나 접촉이 좋아 볼 컨트롤을 극대화해줬다" 며 "다가오는 시즌에 에보터치를 신고 플레이 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푸마 '에보터치'를 들고 있는 첼시 소속 축구선수 세스크 파브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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