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더카페, 불볕더위에 여름음료 매출 급증
폭염 속에서 청포도 음료 매출 50% 증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7 10:55:15
△ [첨부1-이랜드 외식사업부]이랜드 더카페
(서울=포커스뉴스) 연일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여름 음료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더카페'는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름시즌 한정 메뉴인 청포도 음료 3종 매출이 전주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포도 음료 3종의 누적판매량은 출시 두달여 만에 10만잔을 돌파했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연이은 무더위로 아이스 음료 소비가 늘어난 가운데 갈증해소뿐 아니라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더카페는 청포도 음료 3종뿐 아니라 콜드브루 블랙과 라떼 등을 선보이며 아이스 음료군 확대에 나섰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관련업계 전반에 걸쳐 음료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더카페도 기존 메뉴뿐 아니라 청포도 메뉴를 비롯, 최근 출시한 콜드브루 메뉴 역시 방문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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