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낮 최고 32도 '폭염주의보'…내일 곳곳 소나기
7일 곳곳에 소나기와도 무더위는 여전히 계속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6 16:59:52
△ 시베리아 호랑이, 물을 털어털어
(서울=포커스뉴스) 6일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하며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지역은 이날 오전 11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인근 경남지역 진주의 낮 최고기온은 34도, 창원은 33도로 무더위의 여파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7일 오후에는 부산과 경남 내륙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그러나 소나기가 오더라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므로 피서객이나 야영객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8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시베리아 호랑이가 얼린 닭고기를 먹으며 몸에 묻은 물기를 털어내고 있다. 2016.07.28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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