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염경보'… 낮 기온 33.8도 불쾌지수 매우 높아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 35도 무더위 계속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6 16:45:18
△ 아지랑이 피어오른 서울
(서울=포커스뉴스)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11시 서울지역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33.8도이며 불쾌지수가 높은 수준이다.
일요일인 7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5도 안팎으로 치솟는 등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이후 서울·경기 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겠으나 당분간 대부분지역에서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오장환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