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한체육회, 선수단·응원단 등 국민 안전 대비해야"

지상욱 "경기 승패보다 중요한 건 선수들 안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6 12:01:09

△ 신공항 입지 선정 관련 새누리당 입장 발표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6일 '2016 리우올림픽' 개막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등 관계 당국은 선수단, 응원단 등 우리 국민 안전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경기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의 안전이다. 개최국 브라질의 경제·정치적 어려움과 지카 바이러스의 위협,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테러 등 불안한 환경이 적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 대변인은 이어 "올림픽을 위해 흘린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여러분이 대한민국이다. 한분 한분 모두가 대한민국을 비추는 빛나는 별"이라고 격려했다.
또 "대한민국이 고난의 역사를 이겨내고 세계에 우뚝 선 빛나는 별이 된 것처럼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이 돼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리라 믿는다"며 "리우에서의 멋진 승전보와 감동의 물결이 무더위를 날려주고 우리 국민의 지친 삶에도 힘과 용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번 리우올림픽에 24종목 선수 204명, 경기임원 96명, 본부임원 33명 등 총 333명을 파견한다.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공항 입지 선정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6.2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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