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안타 마감' 강정호, 신시내티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와 맞대결
강정호, 5일 애틀랜타전 3타수 무안타 침묵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8-05 15:59:12
(서울=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시내티전에서 다시 방망이를 움켜쥔다.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신시내티와 맞대결한다.
신시내티는 오른손투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선발로 내세운다. 데스클라파니는 2011시즌 드래프트 6라운드 199순위로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는 2014시즌 마이애미에서 데뷔했다. 올시즌 신시내티로 옮겨 10경기 6승 평균자책점 2.93를 기록하며 데뷔 이래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9이닝당 탈삼진 7.63개 볼넷 1.91개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데스클라파니는 지난 6월16일 애틀랜타전(2와 3분의 2이닝)과 지난달 26일 샌프란시스코전(5이닝)을 제외한 8경기에서 6이닝 이상 책임졌다. 최근 7경기 5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정호는 5일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이 멈췄다. 최근 7경기 타율 1할8푼5리(27타수 5안타)로 좋지 않다.
강정호는 데스클라파니를 상대로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선발은 제임슨 타이욘이다. 타이욘은 지난 2010시즌 트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다. 올시즌 8경기 2승2패 퍙균자책점 3.52를 기록하고 있다.
투심패스트볼 평균구속이 94마일(약 151㎞)로 위력적이다. 제구도 나쁘지 않다. 타이욘은 9이닝당 탈삼진 7.24개인 반면 볼넷은 0.98개에 불과하다.(애틀랜타/미국=게티/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전에서 6회초 헛스윙을 하고 있다. 2016.08.0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애틀랜타/미국=게티/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전에 나섰다. 2016.08.0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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