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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썬코어∙썬텍은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의 발주처인 JEC(Jeddah Economic Company)의 마케팅 담당 임원인 카림 이타니(Karim R. Itani)이사가 서울 전경련 회관에 위치한 썬코어 본사를 방문, 최규선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카림 이타니 이사는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썬코어와 썬텍의 적극적인 활약을 기대했다.

이에 최규선 회장은 “썬코어와 썬텍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면서 “필요시 한국 및 중국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형성, 제다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면담에서 카림 이타니 이사는 JEC가 곧 발표할 5000만 달러(약 555억) 상당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카림 이타니 이사는 모노레일(Mono Rail) 및 전기셔틀버스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발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썬코어와 썬텍은 “이번 프로젝트가 제다프로젝트에 대한 첫 번째 수주가 될 것”이라며 “JEC가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JEC가 하반기에 발주할 조명 및 조명통제시스템, 쏠라에너지(태양광발전)사업도 한국 및 중국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맺어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림 이타니 이사는 오는 17일에 열릴 썬코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공식적인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5일 썬코어를 방문한 JEC 카림 이타니 이사와 함께한 최규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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